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1월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4-H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광양시4-H회가 탁월한 성과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4-H이념인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를 실천하는 화합의 장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전남 4-H를 빛낸 회원을 발굴·격려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4-H회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정을 다졌으며, 광양시는 4-H회원 42명이 참가해 열정적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광양시4-H회원들은 이날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한국4-H광양시본부’ 하기훈 감사가 전라남도지사상, ▲청년4-H 부문에서 ‘광양시4-H연합회’ 정평 부회장이 한국4-H전라남도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특산물 전시 부문에서도 매실원액을 비롯한 12개 품목을 선보여 22개 시군 중 3위를 차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회원들의 창의적인 가공·전시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우수 한국4-H광양시본부 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이념 아래 본부와 청년연합회가 한자리에 모여 단합의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농특산물 전시 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것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시 청년농업인들이 건전한 미래세대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광양시4-H회원들이 전남 4-H가족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H활동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4-H회는 리더십 교육, 미래농업 아카데미, 과제학습 및 경진대회, 회의생활, 농촌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학습단체다.
본부(청년4-H후원), 연합회(청년농업인), 학생부(관내 초·중·고) 등 2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