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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창군·전북대, ‘탐방과학교실–작은 생물로 배우는 과학’ 성황리 운영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함께 추진한 ‘탐방과학교실–작은 생물로 배우는 과학’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학생 51명을 포함한 28가족, 총 101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순창군이 ‘식품 미생물 거점도시’라는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세대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유용미생물은행 연구실 탐방 ▲발효미생물 맞추기 실험 ▲반려 미생물 키우기 체험 ▲발효테마파크 자유 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일상 속 발효미생물의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놀이와 실험을 통해 미생물의 역할과 발효 과정의 과학적 기초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초등학생들은 연구실 탐방과 실험 활동을 통해 미생물 연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흥미를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탐방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발효미생물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발효미생물 분야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발효미생물 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진흥원은 전북대와 협력해 발효과학 분야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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