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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서산시, 장애시설(서림복지원)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민·관·학 협력 추진

월평균 20~30여 명 혜택,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서비스 지원

 

(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난 9월부터 장애인 생활시설인 서림복지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 및 지적 장애인의 경우 스스로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의사소통의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아 구강질환에 취약한 현실에 놓여 있다.

 

이에 서산시는 서산시치과의사회, 한서대학교, 서산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서림복지원 입소자에게 치과진료부터 건강상담까지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진 인원은 서산시치과의사회 소속 봉사자 1명, 서림복지원 직원 1명, 한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봉사자 3명, 보건소 담당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진료일에 시설을 직접 방문해 ▲치과진료 ▲진료보조 ▲물품관리 ▲구강보건교육 ▲건강상담 순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서산시치과의사회는 2002년부터 23년간 서림복지원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월 평균 20~30명의 장애인이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 총 12명의 치과의사가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1명씩 순회 진료 형태로 월 3~4회(화·토요일)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은 서산시치과의사회 봉사자, 서림복지원 직원, 관내 사립 고등학교 학생 봉사자가 협력하여 진료 활동을 이어 왔다.

 

서산시치과의사회 장홍원 회장은 “치과 치료가 어려워 내원조차 엄두 내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치료를 통해 구강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산시보건소 김용란 소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랜 시간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장애인이 차별 없는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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