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2℃
  • 구름조금강릉 15.6℃
  • 맑음서울 18.5℃
  • 구름조금대전 18.0℃
  • 맑음대구 18.8℃
  • 구름많음울산 17.8℃
  • 맑음광주 19.8℃
  • 구름조금부산 20.7℃
  • 구름조금고창 19.9℃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6.6℃
  • 맑음보은 17.4℃
  • 맑음금산 17.9℃
  • 구름조금강진군 20.9℃
  • 맑음경주시 19.9℃
  • 맑음거제 19.4℃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보양식(염소, 닭) 취급업소 원산지 거짓표시 등 11곳 적발

보양식(염소,닭) 취급 일반음식점, 식육판매점 대상 집중단속 71곳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양식인 염소, 닭 취급 업소 71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등 집중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보양식 대체 수요 증가로 수입산 염소고기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음식점에서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원산지 둔갑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도내 염소 도축장이 함양에만 있어 불법 도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음식점뿐 아니라 염소 사육 농장 등 관련 업소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했다.

 

위반업소는 △미신고 일반음식점 2곳 △미신고 식육판매업 4곳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2곳 △식육의 명칭 거짓표시 1곳 △ 기타 위반 2곳 총 11곳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소는 수십 년간 일반음식점 신고 없이 닭백숙 등을 조리·판매했다. B업소는 염소농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도축된 염소고기를 절단해 10여 개 음식점에 납품했으나, 이에 필요한 식육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C업체는 ‘농장직영’이라는 간판을 내걸었으나, 실제로는 호주산과 국내산 염소고기를 혼합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D업체는 구입 당시 호주산 양고기가 염소고기보다 시세가 저렴한 것을 이용해, 양고기를 염소탕으로 속여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 관계자는 호주산 염소고기는 질기고 맛이 떨어져 양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판매했다고 말했다.

 

도 특사경은 단속에 적발된 10곳은 철저한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1곳은 행정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의뢰할 방침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 일반음식점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창덕 도 사회재난과장은 “국내산을 사용하지 않고 값싼 호주산 염소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부당이익을 취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이라며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한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비상한 각오로 임했고, 다행히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급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가지수도 4000을 돌파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주가를 옥죄던 지정학적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투명성 리스크가 일부 개선되고, AI 등 산업경제 정책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여기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이 현명한 선택!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