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7.5℃
  • 흐림서울 7.6℃
  • 맑음대전 4.1℃
  • 흐림대구 4.0℃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3.0℃
  • 흐림강화 9.0℃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금토금토 새연쇼’ 성황리 막 내려 …아쉬움 속 새로운 도약 예고

 

(포탈뉴스통신) 서귀포 새연교를 배경으로 여름부터 이어진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10월 31일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5일 첫선을 보인 이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새연교 일원에서 진행된 ‘금토금토 새연쇼’는 마지막 26회째 1,8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누적 4만 3천명을 기록했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사랑을 받는 서귀포시 대표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을 장식한 이번 폐막공연은 그간 공연을 찾아주었던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문화공연 확대,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롭게 꾸려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첫 무대는 서귀포 예술단이 힘차게 열었고, 감성 보컬리스트 반하나의 감미로운 발라드, 그리고 새연쇼 최초로 선보인 우싸이드&제이디, 슬리피, 비지 등 인기 힙합 아티스티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날 특별히 준비한 불꽃쇼는 평소보다 시간을 연장하여 3분간 새연교 밤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빛의 장관을 연출하며 피날레를 장식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마지막을 기념하고 2026년을 기약하는 특별이벤트로 누적 42,026번째 관람객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관광객으로 “이렇게 뜻깊은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 잊지 못할 서귀포 여행의 추억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지막 공연을 아쉬움 대신 감동과 기대가 남는 무대로 만들고자 준비했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금토금토 새연쇼’가 다시 돌아올 예정이니, 내년에도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