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다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30일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에 농특산물 홍보·판매관과 야외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곡성 토란, 와사비, 멜론 등 지역특화작목을 선보였다.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서는 곡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맛다곡성’ 브랜드의 가공품을 전시하여, 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함께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 토란누룽지칩, 와사비절임, 스쿱쿠키 등 판매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야외홍보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역특화전략작목으로 육성중인 와사비를 활용한 와사비주먹밥과 토란치즈떡 시식 및 ‘맛다곡성’에서 상품 개발 중인 토란하트떡, 가루쌀머핀 등 시식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호평을 얻었다.
신선한 와사비의 톡쏘는 맛과 부드럽고 담백한 곡성 토란의 풍미를 살린 제품들은 향후 곡성의 새로운 대표 가공상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밖에도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한 룰렛 경품행사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으며 박람회를 통해 곡성군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 제고와 더불어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판로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산물 종합가공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맛다곡성’ 브랜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