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금산군은 임업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일정으로 벌목작업 등 고위험 작업 현장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군이 직접 수행하거나 발주한 임업사업장 전반을 대상으로 벌목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전도, 끼임 등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불시에 현장을 찾아 사업장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벌목작업 안전수칙 준수 △위험기계·기구의 방호장치 설치 상태 △안전보호구 착용 △대피로 및 대피장소 지정 등 여부다.
특히, 벌목 시 타 작업 금지, 신호체계 적용, 걸려 있는 나무 밑에서 작업 금지 등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점검과 함께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회의(TBM)를 실시해 근로자들에게 주요 재해사례와 안전수칙을 교육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를 내리고 장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 현장은 기계톱, 예초기 등 위험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