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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선택한 '어쩔수가없다' 주인공, 케라스! 타로와 함께 부천아트센터 단독 공연

타로, 신보 'Piano Song'으로 프랑스 샹송에 헌정 … 피아노로 이야기하는 예술가

 

(포탈뉴스통신)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와 첼리스트 쟝-기엔 케라스(Jean-Guihen Queyras)가 오는 11월 1일과 2일, (재)부천아트센터에서 단독 클래식 위켄드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타로의 신보 발매 기념 피아노 리사이틀과 두 거장의 약 30년 음악적 동행을 기념하는 2026년 글로벌 투어의 서막을 여는 무대다.

 

특히 케라스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어쩔수가없다〉의 엔딩곡을 직접 연주해 녹음한 뒤 첫 방한으로 케라스와 함께 보는 특별 상영회까지 마련되어 11월 첫 주말을 더욱 뜻깊게 밝힐 예정이다.

 

타로, 신보 'Piano Song'으로 프랑스 샹송에 헌정 … 피아노로 이야기하는 예술가…'알렉상드르 타로 피아노 리사이틀'(11/1)

 

11월 1일 열리는 '알렉상드르 타로 피아노 리사이틀'은 그의 신보 'Piano Song'(Erato 레이블)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다. 이번 앨범은‘프랑스 샹송에 대한 헌정’이라고 밝힌 것처럼 타로가 사랑한 샹송 작곡가들의 멜로디를 피아노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그는 저서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에서 “나는 피아노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리사이틀은 그 문장을 실연으로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1번’, 라모의 ‘클라브생 모음곡’과 더불어 에디트 피아프 및 샤를 트레네 등 프랑스 샹송음악이 타로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한다. 특히 마지막에는 피아프, 바바라, 베이커, 브렐에게 헌정하는 타로의 즉흥곡으로 마무리된다.

 

30년 음악적 동행, 케라스&타로 듀오…'쟝-기엔 케라스 & 알렉상드르 타로 듀오 리사이틀'(11/2)

 

11월 2일에는 두 거장의 듀오 무대〈쟝-기엔 케라스 & 알렉상드르 타로 리사이틀'이 이어진다. 2010년 첫 내한 이후 15년 만의 재회이자, 2026년 ‘30주년 음악 파트너십 투어’의 서막이다. 풀랑크의 ‘프랑스 모음곡’, 브람스 ·드뷔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등, 프랑스 낭만과 20세기 현대의 교차점이 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두 시인의 대화’라는 평단의 찬사처럼 하나로 어우러진 타로와 케라스의 독보적인 앙상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케라스는 170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캐나다 카니멕스 제공)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음악과 영화가 만나는 순간, 〈어쩔수가없다〉 특별상영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어쩔수가없다〉(제공/배급: CJ ENM, 제작: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는 삶의 균열 속에서 유머와 긴장을 오가는 블랙코미디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완성한 첼로 연주가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그 음악의 주인공이 바로 ‘쟝-기엔 케라스’이다. 그는 2019년 내한 당시 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의 강렬한 영화 세계에 매료됐다. 언젠가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케라스를 선택해 성사된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기념해 공연이 끝난 뒤인 11월 2일(일) 오후 8시 50분, CGV 부천에서는‘쟝-기엔 케라스와 함께 보는 〈어쩔수가없다〉 특별상영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케라스가 영화 상영에 직접 참여하는 첫 공식 일정으로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독 공연, 사인회, 상영회까지…부천에서 만끽하는 클래식 위켄드

 

영화〈어쩔수가없다〉 특별상영회 신청은 10월 29일까지 CJ ENM Movie 공식 SNS에서 가능하며, 공연은 현재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부천아트센터 누리집 및 연동판매처(NOL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두 공연을 동시 예매할 경우 R·S석 30% 패키지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타로와 케라스의 현장 사인회가 양일 예정되어 있으며, 타로의 최신 음반 'Piano Song'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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