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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제3차 충청북도 탄소중립 워크숍’ 개최

완화와 적응, 두 축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 공유 및 역량 강화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29일 환경생태교육의 중심지인 청남대에서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충청북도 탄소중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와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완화)’과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적응)’의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한국환경연구원 김태형 책임연구원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취약지역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고령자, 아동, 저소득층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해당 공모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2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보은군, 증평군,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군에 차열페인트 설치, 폭염대응 쉼터, 쿨링포그, 결빙 취약지 개선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문윤섭 센터장이 ‘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분석 및 추진상황 점검 절차’를 발표했다.

 

문 센터장은 도와 시·군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합성을 진단하고,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도, 충북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연구한 ‘기후인지 사전심사청구제’의 연구 성과도 소개했다.

 

차은녀 충북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완화와 적응이라는 두 가지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시·군과 함께 고민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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