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흐림동두천 9.0℃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12.5℃
  • 박무대전 12.4℃
  • 대구 12.6℃
  • 울산 11.7℃
  • 광주 12.8℃
  • 부산 12.7℃
  • 흐림고창 12.8℃
  • 제주 16.3℃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1.0℃
  • 흐림금산 12.1℃
  • 흐림강진군 13.4℃
  • 흐림경주시 12.0℃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사회

울산박물관 개인·소규모기관 소장 문화유산‘무료 훈증소독’

10월 29일~11월 7일 접수… 종이, 섬유류 등 유기질문화유산

 

(포탈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지역 내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이 소장한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2025년 무료 훈증소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시민의 문화유산 보존 의식 향상과 안전한 보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이동 및 보관이 가능한 동산문화유산 가운데 종이류(책, 문서, 사진), 섬유류(의복, 가죽, 신발), 회화류(족자, 병풍), 목재류(가구, 생활용품), 공예품(목·짚·종이공예 등) 등 유기질 문화유산이다.

 

지정문화유산의 경우에는 사전에 문화유산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화 상담 후 울산박물관에 직접 소장품을 반입해 접수하면 된다.

 

훈증소독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박물관 내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살균 처리를 통해 곰팡이와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처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개인이나 소규모 기관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울산박물관이 무료로 지원한다.

 

소독이 완료된 문화유산은 포장 및 방충약품을 동봉한 보관상자 형태로 반환돼, 이후 가정이나 기관에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매년 1회씩 13년째 훈증소독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금까지 33명의 개인 소장자와 17개 기관의 문화유산 2,052점에 대해 훈증소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에는 종이·고서적 1,573점, 목재 173점, 서화류 25점, 섬유류 142점, 골각류 106점, 기타류 33점 등이 포함됐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