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10월 22일 고성군사회복지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고성청년센터 미니마루홀에서 ‘우리기관을 탄탄하게 만드는 노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근로계약 체결 시 주의사항, 임금 및 근로시간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가 다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강사로는 경상남도 사회복지사협회의 고문 노무사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노무 관련 지식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가 쉬웠고,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종환은 “노동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업장 내에서 법과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노사 간 신뢰를 높이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근로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노동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의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