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가 지난 10월 21일 열렸던 ‘2025년 울산시 토지 정보 업무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2025년 울산시 토지 정보 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는 울산시 주최로 10월 21일 북구 강동 머큐어앰배서더 울산호텔에서 열렸으며, 지역 토지 정보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6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울산시 토지 정보 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지적·공간 정보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공무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동구청 민원지적과 박미란 주무관이 제출한 ‘필지 활용성 변화 지수 개발과 적용’ 연구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박 주무관의 연구는 필지 활용성 변화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적용하여 사업의 타당성 등 개선 사항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박미란 주무관의 연구는 내년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적 연수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동구는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정부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강화해 지역 내 공간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하며 지적재조사 사업, 도시계획, 그리고 각종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지적재조사 사업 등 각종 사업추진을 함에 있어 주민들과 더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통해 동구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