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0월 16일 오후 7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전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과정은 기존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명이 참여하여 11월 3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존의 시민교육 보조강사 자격에서 한 단계 상향된 ‘주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수료 이후에는 강의경연을 통해 정식 주강사로 선발될 기회도 제공돼, 실전형 강사 인력풀 구축이 기대된다.
과정은 탄소중립의 ‘정책적·현실적 관점’을 중심으로, 가정·학교·기업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실전 교육도구 활용법 등 실제 강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강원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들이 공동 진행해 교육생들의 실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문과정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시민과 함께 행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전형 강사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시민교육 강사를 양성해 삼척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시민교육, 정책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강원권 탄소중립 허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