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 송정동노인복지관이 지난 10월 2일 진행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 1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페이의 후원과 카카오임팩트재단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공모사업 운영 및 지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진 협력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강의에서는 간편결제, 모바일 이체,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사진이 맞춤형 1:1 지도를 통해 참여자의 이해 수준을 세심하게 반영해 몰입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막연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금융 앱이 손쉽게 느껴졌다”,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1회기를 시작으로, 송정동노인복지관은 단계별·주제별 교육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금융 자립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시혁 송정동노인복지관장은 “디지털 금융은 어르신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금융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