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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을 정책나무로 춘천시민 의견을 듣습니다”

칭찬·불편·아이디어로 분류되는 ‘참여형 소통나무’ 운영

 

(포탈뉴스통신) “마을 정책나무에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춘천시가 퇴계동과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마을정책나무’ 정책보드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정책나무’는 주민들이 정책 아이디어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작성해 나뭇잎처럼 보드에 붙이는 형식의 참여형 소통 방식이다. 포스트잇 색상에 따라 △칭찬(노랑), △불편(빨강), △아이디어(파랑) 등으로 의견을 분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정책나무는 석사동은 11월 4일, 퇴계동은 11월 첫째주까지 운영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춘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읍·면·동과 관련된 제안도 제시할 수 있다. 수집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후 절차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실명으로 의견을 남긴 참여자에게는 육동한 시장이 회신서를 전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형식적인 회의실 간담회를 넘어,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공간에서 시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진정한 참여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정책나무가 주민 의견이 정책으로 성장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회의실이 아닌 현장과 일상 속에서 시민을 만나기 위해, △‘커피 토크’, △‘마을 정책나무’, △‘시장과 함께 걷는 동네 한바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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