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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제군,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활발히 추진

취‧창업형 교육 만족도 91.3%...체류형 정착 프로그램 호평

 

(포탈뉴스통신) 인제군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8년까지 1만2,400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시민 유치와 상담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지역 정보 제공과 1:1 귀농귀촌 상담을 전담하고 있으며, 방문‧전화‧온라인 상담은 물론 귀농설계‧컨설팅‧체험 프로그램 등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이 실제 농촌마을에 머물며 영농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달 살아보기’, ‘반년 살아보기’, ‘강원에서 살아보기’, ‘청년작가 살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인제의 생활환경과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귀농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19팀 23명이 인제군으로 귀촌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군은 중장기 취‧창업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목공예‧가구제작 기능사 과정’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안내, 이론 및 실기교육, 수공고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예비 귀촌인 13명이 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인제군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품영양사 및 펫푸드 취‧창업 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예비 귀촌인과 귀촌인 12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품 개발과 제조 실습을 진행해 창업 역량을 높였다. 교육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실습을 통해 바로 활용 가능한 레시피 개발과 창업 실무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취‧창업형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 만족도는 91.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만의 특화된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시민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귀농귀촌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으로 인제형 정착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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