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일본 미야자키시 대표단, 2025 보은대추축제 방문

축제 개막식 참석 및 교류 협력 논의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에 일본 자매도시 미야자키시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야자키시 대표단은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보은군수와 양 도시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두 지역의 우의를 다졌다.

 

방문 이튿날인 17일에는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했다. 또한 보은여자중학교와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 분야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후 ‘보은대추축제’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대표단은 대추축제장을 돌아보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미야자키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이 보은대추축제를 찾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에 더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은 "활기 넘치는 보은대추축제 현장에서 보은의 매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보은군과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보은군과 미야자키시는 1993년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양 도시간 중학생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7월에도 미야자키시 학생들이 보은군을 다녀갔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보은군 중학생 10명이 미야자키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미야자키시 일한자매도시교류협회(회장 카와노 히로시) 대표단 4명도 17일 보은을 찾아 축제 개막식에 함께 참석하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경주에서 APEC 종합 점검회의 주재 및경제인 행사 준비현장 점검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10월 17일 경주시청에서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마을 등 APEC 경제인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2주가량 앞두고 행사 전반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정상회의와 함께 APEC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정부합동 안전점검 결과 ▲정상회의 및 공식만찬 계획 ▲경제인행사 운영 ▲미디어 지원 ▲숙소 ▲교통·수송 ▲응급의료대책 ▲치안·안전 대책 등 각 분야별로 향후 2주간의 계획과 추가적인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큰 틀에서 인프라 조성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남은 일정이 촉박한 만큼 마무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각 관계기관이 크로스 체크하여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상회의 등 공식행사뿐 아니라 인프라, 안전, 음식, 동선 등의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여 초격차 APEC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