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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지식재산처, 우리말 우수상표·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오네', '윤800'체, 우수 한글 상표·디자인으로 선정

 

(포탈뉴스통신) 올해의 아름다운 상표에 CJ대한통운의 ‘오네’, 아름다운 한글디자인에 윤디자인의 ‘윤800’체가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10월 16일 14시 디자인하우스(서울시 중구)에서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표·디자인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말로 만든 상표와 한글의 조형미를 살린 글자체 디자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식재산처로 승격 후, 시상식만 개최했던 과거와 달리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전시 및 체험과 전문가 강연까지 포함한 종합 행사로 기획됐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로 선정된 CJ대한통운의 ‘오네’는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를 순우리말 상표로 풀어냈다. ▲고운 상표(지식재산처장상)에는 ‘꽃하나에봄’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에는 ‘깨끗한나라’, ‘나무와가지’, ‘도드람한돈’, ‘오래살개’, ‘너브내’가 선정됐다.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 ▲아름다운 한글디자인(지식재산처장상)으로 선정된 윤디자인의 ‘윤800’체는 기존 명조체와 고딕체의 특징을 하나의 글자체로 표현했다. ▲으뜸 한글디자인(지식재산처장상)에는 무림산업의 ‘무림한글예서01체’가 선정됐다.

 

시상식 직후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대홍기획의 김은혜 디렉터가 ‘한글, 브랜드가 되다. 광고가 발견한 한글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수상자들도 자신의 상표·디자인 개발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10월 15일~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번 수상작과 역대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전국 지자체 전용서체 전시 및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탁본체험도 진행된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가 쓰는 말과 글에 상표와 디자인을 더해 경제적 가치를 높인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글 글자로 표현된 한국적 아름다움과 정체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식재산 주무 부처로서 한글이 가진 무형자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앞장서 보호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지식재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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