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김해시 종이팩 재활용 고도화 협약 체결

7개 기업 참여 지속가능 순환체계 구축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종이팩 생산부터 최종 처리까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14일 오전 11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7개 관련 기업(기관)과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대상웰라이프(주)(대표이사 서훈교), ㈜대흥리사이클링(대표이사 박혜란), ㈜매일유업(대표이사 이인기), 에스아이지콤비블록코리아(주)(사장 조명현), ㈜정식품(대표이사 정연호), 한솔제지(주)(대표이사 한경록)로 종이팩 수거·분리배출 홍보·사용 확대·보상 프로그램 운영·친환경 제품 생산 등 각자의 역할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제도적·행정적 지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대상웰라이프·매일유업·정식품·에스아이지콤비블록코리아는 분리배출 보상 프로그램 운영, 대흥리사이클링은 수거와 데이터 관리, 한솔제지는 친환경 제품 생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달리 고급 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활용을 위해선 분리배출이 필수지만 대부분 폐지와 함께 버려지고 있어 고급 자원이 낭비되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려 협약을 추진했다. 종이팩 분리배출·회수·재활용 등 시와 7개 참여 기업의 역할을 부여해 생산 → 수거 → 선별 → 최종 처리까지 연결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15일 종이팩 수거·분리업체 ㈜대흥리사이클링과 다량 종이팩 배출자인 공동주택, 요양원, 관내 카페, 어린이집 등 총 9개 대표기관과 함께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종이팩 분리배출 확산을 추진해 왔다.

 

시는 다소 번거로운 종이팩 배출방법(비우고, 헹구고, 펼쳐 말려서 배출)이 참여를 저해하는 원인으로 보고 협약기관 중 참여율이 낮은 요양시설(요양병원·요양원)을 대상으로 올해 지자체 전국 최초로 종이팩 간편 배출(내용물만 비우고 배출)을 시범 도입한 결과 작년 1개소 참여에서 46개소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주택의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율도 높인다. 시는 연내 모든 공동주택 단지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간편 배출토록 하는 동시에 일반 폐지와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한다.

 

현재 공동주택 참여율은 전체 318단지 중 106단지로 33% 수준이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100%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이팩 간편 분리배출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종이팩 수거율의 큰 폭 상승이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종이팩은 고급 재활용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폐지와 섞여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김해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수거 방식이 전국으로 확산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제45회 국무회의 주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 사건에 대한 강력한 해결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사건 연루자들의 국내 송환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자원을 최대한 즉시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의'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피해 대응현황 및 조치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우선 외교부는 15일 현지에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경찰청,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대응팀을 파견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캄보디아 주요 범죄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 격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협조를 견인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 부처·기관과 협의해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경찰 주재관 증원 등 인력 보강 등 대사관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해외취업 광고 모니터링, 가담자 처벌,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해외 현지 범죄단지 단속을 위해 동남아시아, 아세안과의 초국가적 범죄 대응 협의체 등을 활용해 해외 공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이사부터 부동산까지,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리맥스코리아–크라운 코리아 MOU 체결 (포탈뉴스통신)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가 글로벌 이사 전문기업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맥스코리아는 해외 이주 고객들에게 크라운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사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과 이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제휴로 이어졌다.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60여 년의 글로벌 경험과 전 세계 60개국 200여 개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및 개인의 해외이사와 리로케이션을 지원해온 글로벌 선도기업 크라운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기업 파견 이사, 럭셔리 이사, 리로케이션, 비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110여 개국 14만 5천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로, 국내외 매입·임대와 투자 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과 이사가 맞닿아 있는 고객의 필요를 고려해 전문 파트너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