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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온기 가득, 웃음꽃 활짝! 따뜻한 한가위 되세요”

3일~9일, 울산시 추석 연휴‘민생·안전 풀가동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체계적 종합상황관리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빈틈없는 방역·의료·식품안전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 비상대응체계 운영 △교통소통 및 도로안전 관리 △생활에너지 안정적 공급관리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구군 공무원 총 433명(일 평균 62명)이 근무해 민원 안내 및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배추, 무, 소고기, 명태 등 21개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오는 10월 5일까지 전통시장 10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열어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돌려준다. 같은 기간 시장 주변 도로는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한다.

 

울산페이 추가 환급금(캐시백)과 카드사 할인 혜택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도 장려한다.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등 12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고, 일평균 병·의원 148곳, 약국 135곳, 공공심야약국 4곳이 문을 연다.

 

다만, 이용 전 필히 의료기관 및 약국 유선 연락 후 방문하길 권장한다.

 

이밖에 구군 보건소 진료실도 일정에 따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감염병 점검(모니터링)과 식품위생 합동점검으로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화재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소를 즉시 시정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소방본부와 6개 소방서는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또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강해 사건·사고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교통 혼잡 해소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우회도로 안내로 정체 구간을 분산한다.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해 10월 5일 밤 12시 30분, 밤 12시 55분에 리무진버스를 추가 운행하고, 버스터미널·철도역사를 연계한 시내버스도 5일간 막차 시간을 연장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인다.

 

생활안정 대책으로 엘피(LP)가스 판매소 윤번제를 운영하고 급수상황실을 가동해 가스·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명절 전에는 도심·공원·하천 등을 대상으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체계를 가동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한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11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방문한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5주간 특별감찰을 실시해 업무 해태, 부적절한 처신, 예산 목적 외 사용 등 비위행위를 차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9개 분야에서 총 433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들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가족·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즐겁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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