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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울산시, 공시제 부문‘우수상’수상

고용률 지속적 증가, 기업 현장 지원 등 좋은 평가 받아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평가는 고용지표 증감을 평가하는 정량평가(10%)와 지자체의 일자리창출 계획, 집행, 성과를 평가하는 정성평가(90%)로 이뤄진다.

 

시상 분야는 △공시제 부문 △우수사업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시제 부문’은 종합대상(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 2점), 최우수상(장관상 11점), 우수상(장관상 33점), 특별상(장관상 11점)으로, ▲‘우수사업 부문’은 최우수상(장관상 5점), 우수상(장관상 10점)으로 구분된다.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 고용률 지속적 증가 △ 기업 현장 지원 △ 적극적인 투자유치 △ 노사민정 협치(거버넌스) 중심으로 상호 존중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분야별 세부 내용을 보면, 2024년 고용률(15세~64세) 65.9%, 여성고용률(15세~64세) 53.6%로 10년 내 최고치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기업이 투자하고, 울산시가 적극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기업과 ’한 팀(원 팀)‘이 돼 함께 뛴 결과, 8만 6,13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목표치인 7만 1,473개 대비 121%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규제혁신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활용 산업용지 관련법령 개정’, 총 28명의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팀(TF) 구성 및 5개 권역 책임관 배치 등 ‘울산형 친기업 혁신 모형(모델)’은 전국 지자체 뿐 아니라 중앙부처에서도 본따르기(벤치마킹)하는 우수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도 총 5조 8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3천 8백여 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한편, 삼성에스디아이(SDI) 등 기업의 후속 투자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연계 강화,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 등 일자리의 질 향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노사민정 협치(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지자체 최초 산재 희생자 위령탑을 건립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업친화 정책으로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시민이 일자리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울주군’이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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