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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제2기 활동 시작

전문성은 더 깊게 범위는 더 넓게 정책연구위원 총 80명으로 확대 구성

 

(포탈뉴스통신) 구미시가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협치 기반 정책 연구 위원회인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제2기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9월 25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신규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정기총회가 진행되며, 향후 정책연구 방향과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구미시의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개발 플랫폼이다. 제2기 위원회는 미래도시(산업·경제), 행복도시(문화·관광·보건·복지), 활력도시(도시공간·농촌)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지역 현안에 맞춘 독립적 연구과제를 기획·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토론회 및 포럼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위원회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전체 운영을 이끌며, 분과 간 협력과 구미정책개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서 정책 생산의 전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험적 모델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80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정책 영역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논의와 다양한 시각의 반영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 구조다.

 

제1기 위원회는 14건의 연구과제를 비롯해 정책자문, 현장토론회, 워킹그룹 운영 등을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제시해왔다. 이 중 ‘도시 침수 및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 과제는 중소도시에서 나타나는 폭염지수 상승과 기록적인 강우로 인한 인명·산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책으로, 하천차단기와 차수판 설치, 폭염쉼터 조성 등으로 실현됐다.

 

또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형 친환경 에너지 정책’ 과제를 통해 5개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제조업 중심 도시인 구미는 에너지 자급자족의 필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게 됐으며, 이에 대한 정책 전환 속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제2기 위원회 역시 이러한 구조를 기반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가 정책 아이디어 생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럼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검증받고,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되도록 유기적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 운영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구미정책개발센터가 맡고 있으며, 시정 방향과 연계한 전략적 연구를 기획하고, 분과별 활동을 행정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위원회는 구미시 미래를 설계하는 협치의 중심”이라며 “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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