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2.0℃
  • 흐림서울 16.4℃
  • 구름많음대전 16.9℃
  • 흐림대구 16.6℃
  • 울산 16.4℃
  • 광주 17.1℃
  • 부산 17.2℃
  • 흐림고창 17.5℃
  • 제주 17.8℃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7℃
  • 흐림경주시 15.7℃
  • 흐림거제 15.8℃
기상청 제공

스포츠

기장군, 군 체육시설 부지매입 관련 의혹 일축…사실과 전혀 달라

부지 추가 매입은 시설 안전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조치

 

(포탈뉴스통신) 기장군 최근 한 언론사에서 제기한 테니스장 등 군 체육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이는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담은 기사로서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 언론사는 ‘기장군의 수상한 부지 매입, 기차길 옆 테니스장?’이란 제목으로, 군이 일광읍 일원 테니스장 및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토지 매입 ▲안전성 문제 ▲보상비 과다 지출 ▲특정 종교집단 연계 의혹 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군은, 파크골프장과 테니스장 조성 사업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먼저 테니스장 부지 변경 부분은 불필요한 토지 편입이 아니라 안전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군은 추가 부지 확보로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테니스장과 철도 사이 완충녹지대 조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에는 휴게공간과 쉼터를 조성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군은 현재 계획 중인 일광읍 파크골프장(9홀 규모)에 대한 시설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18홀 이상 규모 확대를 위해 도시계획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철도 인근 안전성 문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철도보호지구 내 체육시설 설치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시 가능하며,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항후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안전펜스와 방호망을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으로, 열차 운행에 직접적인 위험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특정 종교집단 연계 의혹과 과도한 보상비 논란은 명백한 오보라는 입장이다. 토지 보상가는 2개 이상의 공인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의 평균값을 적용하는 법적 절차에 따라 산정되며, 임의 조정이나 특혜 제공은 불가능하다. 해당 부지는 사업 필요성과 위치를 고려해 편입됐고 파크골프장 계획면적의 5.2%만 포함되어 특정 집단과의 연계는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테니스장과 파크골프장 조성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군 핵심 체육진흥 사업이다”라며, “주민 복리 증진에 직접적으로 관계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철저히 진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군수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응해 5개 읍면 전체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기장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