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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콘서트하우스, 'DCH 앙상블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세계적 연주자와 함께하는 차세대 음악가 인큐베이팅 사업 개시

 

(포탈뉴스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신규 교육사업인'DCH 앙상블 아카데미'를 추진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유럽 출장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의 성과로, 벨기에의 세계적 현악 전통인 프랑코–벨기에 스타일을 소개하고 지역 신진 음악가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6년 한–벨기에 수교 125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다.

 

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벨기에 아티스트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코스 디렉터를 맡은 디륵 페렐스트(Dirk Verelst)는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을 대표하는 지휘자이자 교육자로, 다수의 유럽 현악 앙상블 프로젝트를 이끌며 교육적 성취를 인정받고 있다.

 

올시 레카(Olsi Leka, 첼로)는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 탁월한 음악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국제 음악계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젊은 연주자들의 성장을 이끄는 멘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더 게르츠(Sanders Geerts, 비올라)는 현재 벨기에 안트베르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로 활동하며, 유럽 주요 무대에서 주목받는 중견 연주자다.

 

독주와 실내악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차세대 비올라 연주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알리스 반 뢰벤(Alice Van Leuven, 바이올린)은 브뤼셀과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로 브뤼셀 왕립 음악원의 실내악 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들 교수진에게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앙상블, 마스터클래스, 레퍼토어 레슨 등 심화 교육을 받고, 11월 19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DCH 앙상블 스테이지'무대에 교수진과 함께 오른다.

 

모집 대상은 만 35세 이하(1990년 이후 출생자)로,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음악인, 대구 지역 음악대학 졸업자,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이나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이며, 지원자는 지원신청서(한·영 각 1부)와 자유곡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20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10월 2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전액 지원 및 수료증이 수여되며, ‘DCH 앙상블 스테이지’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향후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공연 무대 참여와 함께 우수 연주자에게는 해외 진출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직접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한–벨기에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문화 외교적 의미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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