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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군, ‘26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2개소, 사업비 171억원 확보

 

(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학골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원풍N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2개 지구다.

 

학골지구에는 2029년까지 4년간 123억 원을 투입해 청천면 송면리~이평리 구간 소하천 3.42㎞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가동보 1개소 설치가 진행된다.

 

원풍N3지구는 2028년까지 48억 원을 들여 연풍면 원풍리 군도 23호선 0.25㎞ 구간을 이설해 낙석 위험으로부터 자전거 이용객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2026년 두 지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해예방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군은 2017년과 2023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겪은 바 있어, 재해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현재 군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중리·도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원풍·신월·구룡·압항·보강·화양·유하·저무니·묘막·신항 등 10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행촌·행촌N3·삼풍2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담지구) 등 총 16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전체 사업비는 2,653억 원에 달한다.

 

송인헌 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 지역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조기에 해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 취약지구를 지속 발굴하고 국·도비를 확보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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