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973년 건립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기능이 저하된 이원정수장을 뛰어난 수질관리와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쇄운정수장으로 이전․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08년 정수시설 기술진단시 이원정수장 개량 필요성이 제기된 이래 지속적으로 부지내 개량을 시행했으나 2022년 한국상하수도협회 진단평가팀으로부터 이원정수장 이전․개량(쇄운정수장 통합운영) 권고에 따라 2023년 노후정수장 정비 신규사업을 신청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56.1억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원정수장을 쇄운정수장으로 이전․개량, 쇄운수계 통합송수관로 교체 및 이원수계 도․배수관로 신설로 이루어지며 쇄운정수장에서 통합 운영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수행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이원정수장 이전개량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2026년 3월 완료예정으로 전체사업은 2026년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하지만 쇄운수계 통합송수관로부분을 우선시공분으로 승인받아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대형건설공사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