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최성원 고양시의원 대표발의, '고양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본회의 직접 부의한 끝에 통과

역사 교육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고양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념행사는 반드시 지속되어야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의회 최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엽1,2동)은 9월 15일 고양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고양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은 고양시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의 취지에 맞는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고, 피해자에 대한 명예 회복 활동 및 기념사업과 조형물·동상 등의 보호·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향후 고양시가 추진하는 일본군‘위안부’기림의 날 행사 및 기념사업 등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성원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이 제정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선언적 차원의 규범을 보완하여 고양시 차원에서 피해자 중심적 정의를 구현하고자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상임위원회 심사에 임했으나, 표결 끝에 안건은 본회의에 부의되지 못했다.

 

또한 당시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고양시는 현행 상위법령 및 경기도 조례로도 기념사원 지원 근거가 충분하여 ‘별도 조례안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최성원 의원은 심사과정에서 2022년 민선 8기 이후 고양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와 관련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자치법' 제117조에 따라 상위법의 취지를 구체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시행방안을 마련하는 필수적 법적 근거로서 이번 조례의 제정의 필요성과 그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 어려운 사항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현행 상위법령 및 경기도 조례로도 기념사원 지원 근거가 충분하다는 이유만으로 조례안이 부결됨으로서 고양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념사업이 끝끝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최성원 의원은 15명의 동료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본회의에 부의요구서를 의장에게 직접 제출했다.

 

본회의 안건 부의요구 이유 및 제안설명에 나선 최성원 의원은“고양시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피해자들의 용기를 배신하고,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며, 미래 세대의 인권의식 함양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으로서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 행정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자치권을 스스로 부정하는 다소 실망스런 태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성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시민과 함께 피해자들의 고통과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며, 피해자 인권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일본 정부의 공식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하는 데 있어 지방자치단체로서 고양시의 공적 책무와 역할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원안가결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 표결 끝에 '고양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원안가결됐다.

 

더불어, 최성원 의원은 “역사 교육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고양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념행사는 반드시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법령에 규정된 사항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의 취지에 맞는 행사가 고양시에서도 내실 있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4중 역세권 AI혁신의 중심, 인덕원’ 경기 기회타운 착공. 김동연, “상전벽해의 기적과 성과, 반드시 만들 것”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산업벨트를 연결·확장하는 거점이자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4중 역세권 AI혁신의 중심 -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안양은 개인적으로 제2의 고향인데, 이곳을 뽕나무밭이 변해서 바다가 되듯이(상전벽해·桑田碧海) 완전히 변화시키겠다. 상전벽해가 되는 기적과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사업의 네 가지 비전을 소개하면서 “첫 번째는 4중 역세권 기반의 복합 환승시설 등 (기회타운을 통한)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반드시 이뤄내고, 두 번째로 AI, 바이오, 모빌리티, 벤처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이곳 기회타운을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며 “세 번째로 직주근접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경기도형 미래도시를 실현하고, 네 번째로 기회타운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자립도시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및 암보험비갱신형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이용이 답이다!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