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순창군,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순항’… 지역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투입, 안정적 정주여건 조성 박차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추진 중인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7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기숙사는 순창읍 순화리 6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830㎡에 지상 4층, 연면적 1,501㎡ 규모로 건립된다.

 

총 40실을 갖춘 기숙사는 앞으로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토지 매입과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6월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15%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은 기숙사 건립 과정에서 대전·서천 등 타 지역 기숙사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과 월세 수준을 합리적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특히 기숙사 조성사업은 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앞서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656명의 근로자 중 91명이 기숙사 입주를 희망한 바 있으며, 이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기숙사 건립은 단순히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자리 잡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 「미래대화 1‧2‧3#문화 (제3차 K-토론나라)」 개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0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미래대화 1·2·3#문화 (제3차 K-토론나라)」로 20·30대 청년들을 만나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미래대화 1·2·3'은 10대·20대·30대 청년들과 함께 토론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교육, 주택, 일자리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적 대화 플랫폼이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방안’ 등의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문화’를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민석 총리는 예술 인재 육성의 산실인 한예종을 찾아 실제 수업 및 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오늘의 K-컬쳐가 있기까지 한예종의 역할이 컸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음악, 문학,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9명이 참석하여 청년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삶과 고민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민석 총리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