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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 모교에 받은 배움, 기부로 보답

전남대 동문 양일영 대표 1천만 원 쾌척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에서 학문적 뿌리를 다진 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전남대는 이화농장 양일영 대표가 동물병원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은 9월 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근배 총장과 주요 보직자, 양일영 대표, 이봉주 동물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총장은 양 대표의 기부 취지를 경청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대표는 전남대 일반대학원에서 수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어 이화농장을 2대째 운영하고 있다. 그는 매실 발효사료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생물 발효사료 회사 ‘한빛바이오’를 창업해 특허를 획득하는 등 농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2005년에는 제10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양 대표는 “전남대에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가며 많은 배움과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기부는 모교에서 얻은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모교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근배 총장은 “양일영 대표님께서 보여주신 꾸준한 연구와 도전, 그리고 모교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 대표가 운영하는 이화농장은 직접 개발한 매실 발효사료로 돼지를 사육해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2021년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았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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