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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 남해교육지원청 안전한 배움터 협력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교육현장 안전성 제고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 안전체험관은 9일 오후 2시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과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앞서 체결한 하동·밀양교육지원청과의 협약에 이은 세 번째 교육 협력 사례다.

 

협약식은 남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주요 협력 사항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교직원 대상 실습형 연수 운영 ▲현장 출장형 교육 및 모의훈련 확대 등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섬과 연륙 도로로 구성된 남해 지역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형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쉽게 양질의 안전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1년 6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도내 유일의 종합형 안전체험시설로,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학생을 위한 소방관 진로 체험, 교직원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의 실습형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고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남해 지역 학교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진희 경남도 안전체험관 관장도 “안전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해야 한다”라며,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판단해 보는 훈련이야말로 위기 대응의 첫걸음이고,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내 각 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이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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