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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남군, 오는 19일 마한역사문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서남해안 바닷길과 동아시아 교류사 조명...국내외 학자 참여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이 해남을 중심으로 개척된 고대 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해양 교류사를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교류사를 통한 마한․아라가야의 문화융합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백제, 가야와 마한의 문화교류 과정을 통한 해남 반도의 대외 교류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한이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했던 과정을 통해 동아시아 해양교류사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 박천수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등의 국내 역사학자 10여명과 일본의 고데라 키즈코 도쿄대학교 연구원, 홍샤오춘 호주국립대학교 교수 등 등 해외 역사학자도 참여해 마한 고대사 연구의 국제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는 ▲한반도 남부 고대국가의 문화교류(해남 마한문화와 백제․가야) ▲서남해 해상로 형성과 고대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해남반도와 대외교류, 베트남 푸난과 해양실크로드, 일본 큐슈와 해양실크로드)를 다룬다.

 

또한 종합 토론을 통해 마한시대 해남 반도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남군과 함께‘역사문화권 정비 선도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함안군도 참석해 마한-아라가야의 해양 교류사를 함께 재조명하고, 지자체간 업무적 협력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해남 반도가 한반도 지역 고대사에서 갖는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고대 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 교역사의 중심지였음을 재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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