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포항문화재단,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 성황리에 개막

포항 동빈문화창고1969, 10월 18일까지 관람 가능

 

(포탈뉴스통신) 포항문화재단는 지난 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참여 작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우 총괄 기획자의 전시 소개와 전시 라운딩, 관람객과의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전시와 연계해 열린 특별 세미나 ‘진화의 시대: 예술에서 AI까지’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숨쉬는 기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산업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기술기반 예술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인공지능(AI),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진우, 신교명, 노진아, 안효찬 등 총 24명의 작가와 함께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총괄 기획자이자 작가 ▲김진우는 ‘숨쉬는 기계’에서 실제 공장에서 사용되는 기계의 동력을 활용해 나무 형상을 하고 있는 설치 작업에 움직임을 더했다.

 

▲신교명은 ‘Machina Sapiens 시리즈’에서 시간이 축적된 퇴적암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포항 칠포리 암각화의 이미지와 작가의 상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노진아 ‘히페리온의 속도’는 관람객과 1:1로 대화가 가능한 대형 인공지능 로봇 조각이다.

 

▲안효찬은 ‘Form work’ 신작에서 산업 구조물과 생명체의 형상을 결합해 인간 사회의 욕망과 그 이면의 긴장을 조형적으로 드러낸다.

 

올해 ‘2025 장두건 미술상’을 수상한 그는 포항이라는 도시적 맥락 속에서 현대 미술의 의미를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작가들과 나란히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지역 예술 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미래 창작 세대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시에는 포항문화재단 시민문화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를 위한 교류·성장을 위한 장 마련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6일 '또래상담 DAY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동·서·남·북·광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들은 ▲감정 알아차리기 활동 ▲긍정적 말 연습하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이해와 지원 방법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공감 능력, 배려심, 자기조절력을 기르고, 학교 현장에서 친구들을 지지하고 돕는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차은선 센터장은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친구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힘을 바탕으로 또래 관계 속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DAY 캠프를 통해 각 구의 또래상담자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 리더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래상담자는 학교에서 친구의 고민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친구이자,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과 교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