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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군 드림스타트, 정서·행동 고위험군 아동을 위한 ‘드림성장TalkⅡ’ 성료

입체적 개입으로 아동과 가족 변화의 출발점에 서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아동 8명과 부모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성장Talk 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의력 저하, 정서적 불안, 충동 조절 등의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과, 이에 따른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를 함께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개입이 아닌 진단과 상담을 시작으로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과 가족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종합 심리검사와 부모 상담은 영동군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인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의 전문 인력이 군으로 출장 방문하여 진행했다.

 

검사에서는 지능, 주의력, 정서․행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풀배터리 검사’가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발달 문제와 정서적 위기 징후까지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됐다.

 

검사 이후에는 개별 아동의 특성에 맞춘 부모 상담이 이어져, 가정 내 양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통합 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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