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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주군 AI스피커, 위기상황 독거어르신 구해

지난 10일 울주군 여성 독거어르신 고열과 통증… 스피커 SOS 기능 이용해 119 구조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시행 중인 ‘AI스피커 스마트케어 사업’이 위기상황에 놓인 독거어르신 구조에 기여하면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 14분께 울주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독거어르신이 AI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이 어르신은 고열과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AI스피커의 SOS 기능을 이용해 신속하게 119에 지원을 요청했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어르신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병원에서 실시한 X-ray 및 혈액 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어르신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현재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AI스피커의 긴급 호출 기능 덕분에 어르신이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

 

AI 기술이 현장에서 실제 생명을 구한 뜻깊은 성과”라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AI스피커 스마트케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독거 어르신 가정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스피커는 어르신과 대화를 하면서 감성 및 정서 케어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구조를 지원한다.

 

또 감성 대화, 날씨 및 운세 안내, 복약 일정 알림, 치매 예방 콘텐츠, 음악 힐링, 불면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독거어르신 삶의 질을 높인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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