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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이주배경학생, 언어와 문화로 미래를 수놓다

'2025 이중언어말하기 서산 예선대회' 성황리 개최

 

(포탈뉴스통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오후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이중언어말하기 서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의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자아정체성 확립과 미래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6명, 중등부 2명, 소수 언어 참가자 1명, 특별팀 1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나에 대한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한국어·이중언어 학습 경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등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다양한 언어로 자신과 가족, 문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심사는 언어별 전문가들이 발음, 억양, 어휘·문법, 내용 구성,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 충남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으며, 소수 언어 부문 참가자와 특별팀도 본선에 추천됐다.

 

본선 대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열리며, 전국대회는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의 언어적 재능을 발굴하고, 학교 현장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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