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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청양중학교서 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건강한 이성 교제와 또래 관계 형성 지원

 

(포탈뉴스통신)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청양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청양중학교 전 학년(1~3학년) 31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성교제와 또래 성폭력(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울림이있는공간가족회복상담소 배명옥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인식과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이성교제와 스킨십에 대한 올바른 이해 ▲데이트폭력 관련 동영상 시청을 통한 공감적 학습 ▲‘남성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토론 ▲또래 성폭력 피해 사례와 성평등 문화의 중요성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과 특징 ▲성폭력 발생 장소와 사례 분석 ▲청소년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는 안전 대책 모색 등이 포함됐다.

 

정미화 센터장은“성폭력 예방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존중하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성인식 개선과 안전한 또래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청양군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성평등 의식 확산과 아동·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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