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도, 도내 26개 해수욕장 인명사고 없이 51일간 운영 마치고 폐장

해수욕장 방문객 76만 3천여 명, 전년과 비슷한 수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지난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도내 해수욕장 26개소가 8월 24일 오후 6시부로 모두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51일 동안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76만 3,4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7만 429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거제와 창원은 증가세를, 통영·사천·남해는 감소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으로, 총 12만 9,613명이 방문했다. 뒤를 이어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이 12만 5,955명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시군별 방문객은 거제시가 55만 8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해군이 7만 9,320명 뒤를 이었으며, 그 외 시군은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순이었다. 방문객 2만 명 이상 해수욕장 중 작년 대비 방문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해수욕장은 ‘창원 광암해수욕장’(28.1%)과 거제 와현모래숲해변(23.5%)이었다.

 

경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18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 올 여름 ‘인명사고 제로’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는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바다안전관리자’를 9월까지 배치해 안전계도와 순찰을 이어갈 예정이며, 폐장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전수칙 준수 홍보를 통해 폐장 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올여름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 여러분의 성숙한 이용 문화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관리 인력이 줄어드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도 안전 의식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가지 진로체험 바리스타 자격 취득 프로그램 진행 및 하루카페 운영 (포탈뉴스통신)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으며, 참여 청소년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월 23일(토)에는 과정의 마지막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하루카페’를 열어 또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음료 제조 기술을 넘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비스 정신과 책임감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루카페’ 운영 당일 청소년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제공했으며, 약 25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자신감이 생겨 실제로 손님께 음료를 내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 과정에서 기술뿐 아니라 성실함과 책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