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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천시 청년센터 청년 리트릿프로그램 쉼표하우스 '호응'

1기 만족도 최상, 총 6기 60여 명의 청년 참여 신청

 

(포탈뉴스통신)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리트릿 프로그램 ‘쉼표하우스’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년 리트릿 프로그램 ‘쉼표하우스’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자신을 둘러싼 관계를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6가지 테마의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3일 진행된 1기에는 ‘지구를 생각하는 식탁, 함께 나누는 하루’를 주제로 1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천시 수산면 자두락마을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10명의 청년들은 서로 처음 만났지만, ‘내가 꿈꾸는 일상과 내가 꿈꾸던 식탁’을 함께 공유하고 채식(비건) 식단을 직접 요리하며 조용했던 수산면 자두락마을을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리트릿 캠프에 참여하며 좋은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소통할 수 있었으며,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생일을 맞아 참여한 이번 캠프가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청년들은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고, 자주 이런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쉼표하우스를 통해 다양한 삶의 고민과 미래를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선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농촌에서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농촌에 정착하는 청년이 늘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청년센터의 쉼표하우스는 9월까지 기수당 10명씩 총 6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 개관한 제천시 청년센터는 취·창업 역량 강화, 취미·여가·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및 물품 대여 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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