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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본격 추진

6만㎡ 규모 산업단지…일자리 490여 개·생산유발 효과 5조 원 기대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이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구군의 역점사업인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며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현재 추진 중인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관련 용역들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및 토지 보상 절차 등을 거쳐 부지 조성 공사에 전격 돌입할 계획이다.

 

양구 제2농공단지는 양구군에 두 번째로 조성되는 농공단지로, 양구읍 한전리 군부대 유휴부지에 약 6만 34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산업시설용지를 비롯해 근로자 숙소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이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지상 4층 53여 실 규모의 근로자 숙소인 일자리원정센터를 건립해 관내 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49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5조2600억여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하리농공단지와 연계한 산업 벨트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기반 구축과 지역 내 총생산 증대, 접경지역 경제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구군은 양구 제2농공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적극적인 현장 중심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부대 해체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심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양구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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