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난 8월 21일, 영광 굴비골농협 2층 교육장에서 구수단지, 법성·홍농 가루쌀 단지 등 50여 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을 준비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GAP 제도 개요 ▲인증 기준 및 절차 ▲ 농약 안전 사용 ▲재배·수확 후 관리 ▲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다뤘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GAP 인증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현장 심사와 보완 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은 2년간 유효하다.
또한, 만료 전 갱신을 통해 지속적인 인증 유지가 가능하다.
한편, 영광군은 GAP 인증 활성화를 위해 인증 신청에 필요한 수수료와 안전성 분석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약 안전 보관함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