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18일, 관내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화전동 방위협의회와 주민자치회로부터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층과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주거취약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마련됐다.
후원금은 이재민 30여 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전동 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활동하는 법정단체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화전동 주민자치회 역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허덕호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후원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순 주민자치회장은 “사용할 수 없게 된 가전과 가구로 마음이 속상할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