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 동구 전력거래소, 동구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500만 원 상당 쿨링 키트 전달 및 배식 봉사 진행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3일 전력거래소가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혹서기 긴급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4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전력거래소 등 28개 기관·단체가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사회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를 구성한 후 추진하는 첫 번째 지원활동이다.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7개 지역 쪽방촌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5백만 원 상당의 쿨링 키트 80세트와 얼음 생수 제공을 위한 냉동고 1대를 지원했다.

 

쿨링 키트는 쿨아이스 스카프, 쿨토시, 쿨매트, 장우산, 삼계탕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구 쪽방촌 공동체 공간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제작됐다.

 

이날 전력거래소 봉사단은 직접 키트를 포장하고, 우체국물류지원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전력거래소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함께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전력거래소 등 지역사회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복지 및 위생 생활권 보호를 위해 마련된 전력거래소 ‘KPX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동구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을 위해 이불세트와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포탈뉴스통신)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비상 1단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