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8월 13일 괴산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2025년 충북유기농업대학 심화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총 38명이 입학했으며,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강화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유기농 및 탄소 인증 대응 전략 ▲유기퇴비 제조 기술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유기농업 실천 농가와 신규 전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으로 추가로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043-220-6572로 문의하면 된다.
유기농업연구소 전종옥 소장은 “교육생 한 분 한 분이 충북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갈 귀중한 인재”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유기농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유기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2024년까지 총 5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뉴스출처 : 충북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