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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서대문구의원, 논골마을 저상마을버스 도입 및 회차지 개선 위한 민관 소통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 및 교통 복지 증진 방안 모색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국민의힘, 홍제3동, 홍은1·2동)은 지난 7월 25일에 ‘홍은2동 논골마을 저상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홍은2동 논골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해 저상마을버스 도입 및 회차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자리였다.

 

실제 논골마을 마을버스(서대문01번(부일교통))는 회차지가 좁고 급경사에 위치해 사고 발생, 주민 안전 문제 등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됐지만, 회차지 문제 등으로 도입이 미뤄지고 서울시 보조금 지금 역시 보류된 상황이다.

 

이에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마을버스 회차지 이전과 교통 환경 개선이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 현장에는 논골마을 주민, 마을버스 관계자, 서대문구청 스마트환경생활국 및 홍은 2동 관련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수 있었다.

 

실제 이용준 의원은 이 사안에 대한 주민 청원을 주도하고, 서울시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또, 배드민턴장을 활용한 회차지 개선 예산 확보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에 간담회에 현장에서는 논골마을 주민들의 저상버스 도입과 회차지 개선에 대한 강력한 요청이 이어졌고, 부일교통의 관계자는 노후 차량 교체의 절박함과 국산 저상 전기버스 도입의 필요성 강조와 더불어 이 모든 사안에 앞서 회차지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함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새로운 회차지로 거론되고 있는 인근의 금송힐스빌 자치회장을 비롯한 일부 주민들은 회차지 변경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 문제, 구체적인 설계도 미비, 대안 제시 부족 등 사업 추진에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은 “논골마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다” 며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일부 주민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는 아쉬움도 있지만, 앞으로도 우리 구의회는 구청과 주민, 운수업체 간 지속적인 대화를 이끌어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대문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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