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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국가유산청, 경주 황룡사 중금당 복원연구 성과와 과제' 학술대회 개최

신라 최대 규모 사찰의 대표 불전 ‘중금당’… 건축·디지털 등 분야별 학술성과 공유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8월 13일 오후 1시 라한셀렉트 경주 다이너스티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황룡사 중금당 복원연구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황룡사지'는 신라의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장소이며, 중문과 9층 목탑, 중금당, 강당이 중심축을 따라 순서대로 배치된 신라 최대 규모의 사찰 터이다. 특히 장륙존상을 비롯한 19존상을 봉안하기 위해 584년 건립된 중금당은 신라를 대표하는 불전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축적된 경주 황룡사 중금당 고증연구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 논의를 통해 경주 황룡사 중금당의 체계적인 복원·정비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건축, 불상, 와전(기와와 전돌),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

 

‘황룡사 중금당 건축 고증연구’(이상명,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황룡사 중금당의 건축사적 의의 검토 시론’(강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황룡사 중금당 불상 고증연구’(주수완, 우석대학교), ‘황룡사 와전 사용에 대한 고증연구’(최영희, 강릉원주대학교), ‘황룡사 디지털 콘텐츠 활용방안’(권흥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5개 주제발표를 통해 경주 황룡사 중금당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백소훈(명지대학교), 조원창((재)국가문화유산연구원), 최선아(명지대학교), 정여선(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이지형(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건축, 불상, 와전, 디지털 관련 전문가들과 발표자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함께 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대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학술교류를 확대하고, 국민들에게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주 황룡사의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복원정비를 위해 심도 깊은 조사·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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