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투다리, 하동군 집중호우 피해 지원 물품 기탁

2천2백만 원 상당 식료품 전달…산불 피해에 이어 하동군에 따뜻한 마음 전해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은 지난 6일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대표 김형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주민들을 위해 총 2천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에는 지난 7월 중순 사흘간 최대 646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 파손, 비닐하우스 침수 등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투다리는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수해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로 위로받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 가득한 식료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삼계탕 2,880봉, 김스낵 1,500봉, 김치유부우동 1,200개로 구성됐으며, 하동군 내 폭우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김형택 투다리 대표는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무더위와 재난으로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 당시에도 투다리에서 귀한 구호물품을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도 다시 하동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투다리는 지난 4월에도 하동군 산불 피해 현장에 1천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해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어온 이들의 나눔은 재난 앞에 위축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만나 미군반환공여지 등 논의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예방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만나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무총리, 경제부총리와의 잇단 면담에서 “경기도가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한 제1의 국정파트너 역할을 하려한다”고 설명하면서 각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와 ‘평화’, ‘기후’ 등 세가지 어젠다를 주제로 경기도와 정부 간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방침을 언급하면서 “경기북부는 지난 70년간 머리에 북한을 이고 살았는데, 이제 대통령 말씀대로 반환공여지 개발에 성공할 경우 완전히 판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도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평가하면서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또 김 지사는 오는 8.15 광복80주년행사에서부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