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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충주시,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 시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찾아가 치매 검사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추진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보건소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위해‘찾아가는 치매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이나 생계로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 지역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지 선별검사(CIST)를 통한 기초 검사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 및 추가 검진 연계 ▲고위험군 등록 및 모니터링 ▲치매 환자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록과 서비스 연계 등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지 선별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언어 기능, 도형 그리기 등 인지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정밀검사와 진단으로 연계된다.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대상자는 치매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예방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 진단 대상자는 사례관리 군으로 등록되어 긴급·중점·일반관리 군으로 분류된 후, 개입 강도를 차등 적용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치매 환자에게는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연계 ▲조호물품 및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 병행된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8월 19일부터 자유시장을 찾아가며 ▲8월 21일 무학시장 ▲9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노인복지관 동부·본관·남부분관 ▲9월 5일에는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10월 중에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와 보건소 방문 관리 대상자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시 개별 방문을 통해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단순한 검진을 넘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지역 중심의 촘촘한 치매 관리체계”라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예방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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