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모든 아이가 차별없이 존중받고 안전한 도시”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

광역시 최초 획득…광역·기초 지자체 모두 인증 ‘전국 유일’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가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새롭게 출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은 광주가 광역시 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최지현·이명노 광주시의원, 김영근 광주경찰청 경무관,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 옴부즈퍼슨, 아동·청소년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시청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난타, 합창) ▲아동친화도시 추진영상 ▲아동권리헌장 낭독 ▲상위인증 선포 및 인증서·현판 전달 ▲인증 퍼포먼스 ‘매직트리’ ▲아동친화정책 소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헌장 낭독에는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아동, 발달장애 아동과 부모 등 다양성‧포용성을 반영한 8명이 참여해 아동 권리와 어른들의 책무에 대한 의미를 깊게 전달했다.

 

인증 퍼포먼스 ‘매직트리(Magic Tree)’는 검은 물이 정화되어 깨끗한 물로 바뀌고, 그 물을 나무에 주어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통해 광주시, 교육청, 경찰청이 협력해 아동 권리를 함께 키워가는 도시의 미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광주는 이번 인증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시와 5개 자치구 전 지역 인증을 달성한 도시가 됐으며, 광역-기초 간 협력형 아동친화도시 모델을 완성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광주시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아동의 실질적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아동·청소년의회를 분리해 아동 참여를 확대했고, 광역 최초로 청소년의회를 직선제로 구성했으며, 이들이 제안한 정책 69건 중 68%를 시정에 반영했다.

 

아동참여예산제 17건도 실제 사업화 했으며, 아동권리강사 양성, 아동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손자녀 돌보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광주형 G패스 교통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도 추진했다.

 

이같은 성과로 2023년 보건복지부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저출생 대응과 양육친화환경 조성 노력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 상위인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일이 빛나는 아동친화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시민의 권리가 모든 시민에게 존중받고 실현되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광주시·교육청·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4년간 53개 중점과제를 포함한 아동친화정책을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 놀이문화 조성, 아동참여 확대, 안전복지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며, 광역자치단체 아동친화정책의 선도 모델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 대책회의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긴급히 소집했다. 가평 수해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한미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보고 받고는 바로 회의소집을 지시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의해 협상타결을 알리는 정부공식 발표 7시간 만에 특별대책회의가 신속히 마련됐고, 김 지사 또한 가평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바로 회의장으로 직행했다. 오늘 특별대책회의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이다.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시장 개방에 따른 여파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미국산 시장개방 피해기업특별경영자금’ 500억 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어 특별경영자금 지원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지난 4월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지원 결정 이후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 원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관세 부과로 인해서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K-뷰티, K-식품 등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대우에어비스, 네오아미코 제습기, 공기살균기, 공기청정기 브랜드, 세계 최초 저온 제습 기술로 대한민국 공기 시장 선도 (포탈뉴스통신) ‘네오아미코’ 아토피 3종 인증 획득은 프리미엄 공기 솔루션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 ㈜대우에어비스는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 기능을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대우에어비스는 47년간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을 축적해 온 전문 제조사 ㈜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완성품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판매 전문 법인이다. ㈜대우컴프레셔가 개발한 '네오아미코(NeoAmico)'와 '드레스케어'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은 ㈜대우에어비스를 통해 시장에 유통되며, 고객 맞춤형 공기 관리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제품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오아미코: 공기 청정을 넘어선 완벽한 솔루션, 아토피 안심 인증으로 신뢰도 강화 ㈜대우에어비스의 대표 제품인 '네오아미코(NeoAmico)'는 단순한 공기 청정기를 뛰어넘는 토탈 에어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