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2025년 제3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개선 사업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1·2차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숙박업소까지 지원을 확대해 3차까지 진행하게 됐다. 군은 노후화된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6개소(일반음식점 12, 숙박업소 4) 내외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6백만 원(자부담 20%)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및'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숙박업소로 신청일 기준 평창군에 영업 소재지 및 영업주 영업 시작일이 2년 이상인 자다. 단, 일반음식점의 경우 가맹계약 업소(브랜드 직영점 · 가맹점), 숙박업소의 경우 호텔, 콘도, 관광 펜션('관광진흥법'), 민박('농어촌정비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체납 이력이 있는 업소 ▲동일한 사업의 혜택을 이미 받은 업소 ▲불법건축물을 보유한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리·주방 시설 개선이나 안전시설 보강, 건축·실내 환경 개선, 친환경 설비 도입 등의 부분을 지원하며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평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여,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위생팀에 사업 신청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3차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더욱 많은 업소가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관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