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전주시, 장마 이후 식품 안전관리 강화

시, 고온 다습한 시기 시민들의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5대 수칙 실천 당부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장마철 이후 오염된 물로 인한 식재료 오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2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9건(환자수 2481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철은 구토와 복통, 발열, 설사 등을 일으키는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식재료 취급 및 조리, 개인위생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 관리에 나섰다.

 

먼저 시는 이달 중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과 냉면을 취급하는 업소와 살모넬라 식중독 우려가 있는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김밥과 토스트 취급 음식점 등 4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현재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운반음식 공급업체 등 7곳을 위생취약시설로 분류하고, 수거 검사 및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 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 점검과 더불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수칙인 ‘손보구가세’ 홍보를 통해 음식점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생활화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다섯 가지 기본 위생 수칙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개인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식재료 관리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위생 지도와 식중독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제2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주재 (포탈뉴스통신) 정부는 8월 8일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2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테러정세 전망」을 반영한 「2025년 하반기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안전관리 주관기관인 대통령경호처로부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국가중요시설 대드론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침」 제정, 「테러대비태세 점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혼란의 시기를 지나 이제는 발전적인 논의를 도모해야 할 때라며, 눈앞의 현안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임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선결요건은 ‘완전한 안전의 확보’일 것이라며, 대외적으로 우리 국격에, 대내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K-APEC’이 되도록, 행사 전반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펴보도록 경호처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무엇보다도 행사 안전관리 과정에서 국민들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대국민 소통에도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총리는 우리 테러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